갠지즈강 한쪽에는 사원들이 즐비하고
건너편은 허허벌판 사막이다.

바라나시에는
죽은자, 죽음을 기다리는자, 산자가 공존한다.
관광객들의 호기심 어린 눈빛들.
자본주의는 죽음 마져도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그녀는 자신보다 더 큰 삶을 머리에 이고
세상 한쪽 끝에서 나타나서
다른쪽 끝으로 사라졌다.

갠지즈 - 이곳 사람들은 강가라고 부른다.
바라나시, 인도

'Foto 사진 > India 인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하는 인도 아저씨  (0) 2009.08.25
신들의 마차  (0) 2009.08.24
거리의 화가  (2) 2009.08.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