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의 대사 - 돈 따는 주문



아후라 마즈다

조로아스터교의 최고신 

아후라는 빛이고 마즈다는 진리이다

빛과 진리 뭐 그런 뜻

일본 자동차 브랜드 마즈다의 기원인 듯



아수라

아후라는 인도로 건나가 아수라가 된다

초기에는 선한 신 또는 악한 신

후대에는  악한신, 지옥으로 굳어짐



사르발타

사르발타 => 바르발타 => 발발타... 로 변했다는 설이 있음

산스크리트어 사르발타는 항상, 어디에나 

아수라 사르발타 => 어디나 지옥이다? 지옥 유비쿼터스

영화 타짜의 분위기상 돈따는 주문 보다는 어디나 지옥이 어울린다

어디나 지옥이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돈 따자 뭐 그런



아조르 아하이

왕좌의 게임의 전설적 영웅 아조르 아하이는 아후라 마즈다를 연상시킨다

<= 개인적 견해... 아님 말고

아조르 아하이는 30일 밤낮을 자지 않고 칼을 만들다가 , 찬물에 담금질하다 깨짐

다시 50일 동안 만들다가 사자 심장에 찔러넣었는데... 피로 담금질... 깨딤

마지막으로 100일동안 만들어서...

와이프 불러다가... 자기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하면서 와이프 심장에 찔러넣어

칼 완성... 칼 이름은 라이트 브링어... 빛을 부르는 칼?



아브라 다카브라

말한대로 이루어진다

출처는 분명치 않으나 이것도 무관하지 않은 듯 하다



메데이아 이야기는 아르고 원정대의 모험에 곁가지로 붙어있다.

이올코스의 왕 '아이손'에게는 '이아손'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이아손은 동셍 '펠리아스'에게 왕위를 뺏기고…

펠리아스는 왕위를 요구하는 이아손에게 콜키르로 가서 황금양털을 가지고 오면 왕위를 주겠다 하고,

아이손은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 등 여러 영웅들을 모아서 아르고 원정대를 조직하여 황금양털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데…


콜키스 왕 - '아이에테스'에게 황금양털을 달라 하니 아이에테스는 뭔가 과제를 내줬다.

이아손은 과제를 해결 했으나 아이에테스는 황금양털을 내주지 않고…


이아손에게 한눈에 반한 이아에테스의 딸 '메데이아'는 황금양털을 훔쳐서 이아손과 함께 도망친다.

메데이아는 배다른 동생을 납치하여 토막살인하고 시체를 여기저기 뿌려놓는다. 

아이에테스가 시체를 수습하는 사이에 무사히 도망가고…



메에이아는 펠리아스의 딸들을 속여서 펠리아스를 살해한다.

늙은 양을 토막내서 솥에 넣고 삶으니 어린 양이 되어 나오는 마술을 보여준 후…


아이손과 아이들 낳고 코린토스에서 잘 살다가…


어느날... 아이손은 코린토스의 왕의 딸 '글라우케'와 결혼한다...

메데이아는 글라우케, 글라우케의 아버지를 살해한다.  



이아손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신의 아이들을 살해한다.


아테네의 아에게우스 왕과 결혼하여 잠시 왕비가 되었으나...

아에게우스의 아들인 테세우스를 살해하려다가 실패하고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도주.


고향 콜키스로 돌아와 왕위를 찬달하려던 삼촌 페르세스를 죽이고 아버지 아이에테스를 다시 왕좌에 올린다.


- 해피 앤딩


코린토스 왕국을 건설한 시시포스는 똑똑한 사람이다. 욕심이 많고 남을 속이기를 좋아했다. 여행객과 방랑자를 살해했다.


상업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태어난 날, 이복형인 아폴론의 소를 훔쳤다. 떡갈나무 껍질로 발을 감싸고, 소 꼬리에는 빗자루를 매달아 땅바닥에 뜰리게 함으로써 소의 발자국을 지웠다. 완전범죄가 될 뻔 헀는데… 시시포스의 고자질로 들켰다.


제우스가 요정 아이기나를 납치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아이기나의 아버지인 강의 신 아소포스에게 일러바쳤다. 그가 다스리던 코린토스에 마르지 않는 샘을 만들어주는 대가로…


이레저레 신들에게 미운 털이 많이 박혔는데...


제우스는 저승 신 타나토스를 보내서 시시포스를 잡아오라고 명령했다. 시시포스는 타나토스를 쇠사슬로 꽁꽁 묶어 감옥에 가두어버리고… 타나토스가 감금되자 죽는 사람이 없었다.


제우스는 전쟁의 신 아레스를 보내서 타나토스를 구출하고 시시포스를 끌고 가는데… 시시포스는 아내에게 자신이 죽거든 장례 치르지 말라고 미리 말해두었고… 죽은 자는 장례 없이는  저승에 갈 수 없었다. 시시포스는 아레스에게 아내가 장례를 치루지 않아서 저승에 못들어가니 이승으로가 아내를 혼내주겠다 라고 설래발… 저승의 신 하데스는 시시포스를 지상으로 돌려보내고… 시시포스는 그 후에도 여러번 타나토스를 속이고 죽지 않았는데…


저승사자를 속이고 장수하는 설정은 중국 신화의 동방삭과 유사하다.


마침내 시시포스는 죽어서 저승으로 끌려갔는데…


바위를 굴려서 산꼭대기까지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았다.

바위는 꼭대기에서 다시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영원히 끝나지 않는 강제노역

헤라가 제우스와의 관계 없이 혼자서 아들 헤파이토스를 낳았다.


헤파이토스에 못생김에 열받은 헤라는 헤파이토스를 올림포스 산 밖으로 던져버렸는데…

헤파이토스는 렘노스 섬에 떨어져서 그곳에서 대장기술을 익히면서 살게 되고, 그때의 충격 때문인지 다리를 절게되었고…


헤라의 생일에 헤파이토스는 황금의자를 선물했는데

헤라는 황금의자에 앉자마자 결박었고, 아무도 풀 수 없었다.


다른 신들이 헤라를 풀어주라고 헤파이토스에게 부탁하였으나 말을 듣지 않았고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헤파이토스에게 술먹여 설득했다고.


제우스는 헤라를 풀어주면 아프로디테를 처로 주겠다고… 딜 성립.

(사실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의 고모뻘)


이리하여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추남, 장애신 해파이토스가 결혼하게 되는데…

헤파이토스는 아프로디테를 쳐다보지도 않고 일만하게 되는데… (일중독)

아프로디테는 아레스 등 여러 신, 인간들과 바람을 피게되었고…


어느날...

렘노스 섬의 여자들은 아프로디테를 섬기기를 거부하게 되었고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불륜 현장이 공개된 탓인지…)



아프로디테가 아레스와 바람피우다가 남편 해파이토스에게 들켰다.



아프로디테는 렘노스 섬의 여자들 몸에 악취가 나게 저주하였고

렘노스 섬의 남자들은 트라키아 여자들을 납치해서 첩으로 삼았고

분노한 렘노스 여자들은 납치되어 온 여자들과 렘노스 남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그리 하여 렘노스 섬에서는 여자들만 살게 되었는데…



한편…

황금양털을 찾아 모험을 떠난 아르고원정대는 렘노스 섬에 정박하게 되는데

원정대 일행은 렘노스 여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원래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1년을 렘노스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헤라클레스의 설득으로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나게 되는데

헤라클래스의 남자 애인 힐라스는 섬에서 님프들에게 납치되었고.

헤라클래스는 애인 찾느라고 원정대를 따라가지 않고 섬에 남게되었다.


여자들 만으로 구성된 사회

남자의 성적 판타지를 자극하기 좋은 떡밥이다 하렘… 아마존… 등등



아도니스


그리스 신화의 잘생긴 남자 사람. 영어에서 아주아주 잘생긴 사람을 비유적으로 아도니스라고 함


얼마나 잘생겼는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지옥의 신 하데스의 와이프 페르세포네 사이에서 삼각 썸을 탔다.


파포스의 왕 키르나스에게는 이쁜 딸 있었는데... 왕비는 딸이 아프로디테보다 이쁘다고 했다가 저주를 받음.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를 시켜서 딸 스미르나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았고, 스미르나는 아빠를 (성적으로) 사랑하게 되어 술먹이고 덥침. 딸은 아빠의 애를 배고 아빠는 딸을 죽이려고 하고, 딸 도망 감... 아프로디테는 스미르나의 몸을 몰약나무로 바꾸어주고, 몰약나무에서 남자아이 아도니스가 태어남.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를 상자에 담아 하데스에게 데리고 갔고, 페르세포네가 아도니스를 기름.


아프로디테가 지옥으로 아도니스를 찾으로 갔는데, 페르세포네는 돌려주기를 거부 함.


둘 사이에는 싸움이 났고, 제우스의 중재로 1년중 1/3은 아프로디테와 지내고, 1/3은 페르세포네와 지내고, 나머지 1/3은 마음대로 하라 했고…


아도니스는 남은 1/3을 아프로디테와 지냈는데...



페르세포네는 아프로디테의 애인 아레스에게 니 애인 바람났다 일러 바침.

아레스가 맷돼지로 변해 사냥 중인 아도니스를 죽임.



아도니스가 죽자 페르세포네는 아도니스를 독점하게 되고…

또 싸움이 나서 제우스의 중재로 6개월은 아프로디테와 6개월은 페르세포네와 보내게 됨. 아도니스가 죽은 자리에는 아네모네 꽃이 피어났다고.



사냥을 즐기던 아도니스 그림에는 보통 사냥개가 같이 나오고

아프로디테 그림에 같이 나오는 꼬맹이는 에로스 - 큐피드라고도 함




세상에는 여자 없이 남자들 만이 조화롭게 살고 있었다. (퍽이나 그랬겠다.)


티탄족 형제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가 있었다. 올림푸스 신족과 티탄족의 전쟁 - 티타노마키아에서 티탄족은 패배하였는데 메테우스 형제는 일찍 투항하여 별다른 벌을 받지 않고 작은 권세를 누리면서 신족 심부름을 하게되었다. 형제는 각종 피조물에게 살아갈 재주를 배분하는 임무를 맡았는데, 날개, 발톱, 이빨 등을 동물들에게 나눠주고나니 인간에게는 줄 것이 없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의 불을 훔쳐 인간에게 선물하였고, 격노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벌을 내렸다. 프로메테우스는 코카서스 산 정상에 묶였고, 낮이면 독수리가 프로메테우스의 간을 뜯어먹었다. 밤이면 간은 다시 재생되고. 훗날 헤라클래스가 구해줄때 까지 고통은 계속 되었다.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1762, 니콜라 세바스체 아돔, 루브르


제우스는 인간을 벌하기 위해 판도라라는 이쁜 여자를 만들어서 에피메테우스에게 시집보냈다. 프로메테우스가 동생에게 제우스의 선물을 아무것도 받지 말라 경고하였지만 소용 없었다. 제우스는 판도라에게 이쁜 항아리(상자로 알려저 있다. 오역)를 혼수(?)로 주었다. 절대 열어보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옛날 이야기가 항상 그러하듯이 절대 하지 말라고 하면 결국 하게된다. 판도라는 항아리를 열었고,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여러 재앙들이 항아리에서 쏟아져나왔다. 놀란 판도라는 항아리를 닫았는데, 희망 만이 항아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판도라> 줄 조셉 르페르브, 1882




프로메테우스 프로는 먼저메테우스 는 생각하는 사람먼저 생각하는 사람

에피메테우스 에피 나중에나중에 생각하는 사람

판도라그리스 어에서 ''은 모든의 의이고, '도른'은 선물의 의미이다판도라는 여러 신들에게 많은 능력을 부여받은 완벽한 여자였다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따뜻한 남쪽나라 '도른'도 같은 어원인 듯. 


훗날 제우스는 인간을 싹 쓸어버리려고 대홍수를 기획하는데. 프로메테우스는 아들에게 방주를 만들어 대비하라 했고. 그의 아들은 에피메테우스의 딸과 함께 방주를 타고 살아 남아 인류의 조상이 된다. 많이 보던 이야기. 수메르 신화 및 여러 옛날 이야기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프로메테우스가 찰흙으로 인간을 창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찰흙을 빚어 인간을 창조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와 이것을 보고 있는 아테나 (로마시대 부조, 3세기)


교훈(?) : 여자의 호기심이 세상을 어지럽힌다.


선물을 가장한 부비트랩은 트로이 목마 이야기와도 유사하다. 트로이 전쟁도 여신과 여자 인간들 때문에 생긴 일.

Detail van Het binnenhalen van het Trojaanse paard in Troje (1773) door Giovanni Domenico Tiepolo (1727 – 1804)



비슷한 이야기는 유대족의 경전에도 나온다. 최초의 여자는 신의 명령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 먹고 인간은 낙원에서 쫒겨나게 된다이때 뱀이 여자를 꼬득였는데… 서구 문화에서 뱀은 대체로 지혜를 상징한다. 뱀은 허물을 벗음으로써, 낡은 피부를 버리고 새피부로 거듭나게 된다. 영생의 상징. 오랜 시간을 건강하게 살면 지혜는 축적되어간다. 별그대의 도민준처럼.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뱀, 우로보로스는 영원한 순환, 완전함을 상징한다. 변형되어 원불교의 상징이 되고, 무한대를 나타내는 기호가 되었다.  




의식의 흐름…

여혐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이쯤에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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