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래밍은 대체로 재미가 없는데

텐서플로우는 재미있다.


텐서라는 이름의 데이터(문제+답)가 

네트웍 안을 떠다니면서(플로우) 네트웍을 최적화한다.

최적화 과정을 학습이라 한다.


학습된 네트웍에 문제를 집어넣으면 적절한 답이 나온다.


네트웍은 단일 컴퓨터의 메모리 상에 존재하기도 하고, 

실제 네트웍 환경에서 분산될 수도 있다. 분산처리가 용의한 설계.


CPU 보다는 CUDA 드라이버가 돌아가는 엔비디아의 GPU(그래픽카드)에서 잘 돌아간다.

비싼 그래픽카드에서 더 잘돌아간다. (당연)


맥은 AMD 계열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텐서플로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레저레 구글은 애플이랑 안친하다.


텐서플로우를 공부하는 것은 고가의 그래픽 카드를 지르는 좋은 구실이 된다.

고가의 그래픽카드로 텐서플로우를 공부하다가 포기하면 게임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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